문재인 대통령은 제63회 현충일인 6일 추념식에 이어 순직 소방공무원 묘역을 방문해 희생한 소방관들을 기리고 예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30일 충청남도 아산에서 공무 중 순직한 고(故) 김신형 소방장과 김은영, 문새미 소방사의 묘를 유족, 동료 소방관들과 함께 찾아 추모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유족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고, 헌화와 묵념을 했다.
청와대 측은 "순직소방공무원 추모식을 가짐으로써 최근에 순직하신 모든 국가유공자들의 의미를 기리고, 유족들에게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를 전달함으로써 국가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국가유공자들을 보답하고 책임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